코리아외국인학교재단, 손경식 이사장 재추대


코리아외국인학교재단은 15일 서울용산국제학교에서 정기 재단이사회를 열고 손경식(사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제3대 이사장으로 재추대했다.

지난 2006년 3월 초대 이사장에 취임한 손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손 이사장은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용산국제학교가 2006년 개교 이후 주한외국인들이 크게 선호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하도록 했고 재정ㆍ행정체계 등 안정적 학교 운영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46개국 외국인투자자 자녀 등 920명의 학생이 다니는 용산국제학교는 외국인투자 촉진을 위해 지식경제부ㆍ서울시ㆍ대한상의ㆍ주한미국상공회의소 등이 국내 첫 민관 공동투자 방식으로 설립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