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0년까지 산업자원부의 5개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이 필요로 하는 고급 기술인력이 5만2천여명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다.
20일 산업자원부가 열린우리당 김태년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중 산자부 소관 5개 분야에서 2010년까지 필요한 인력수요는 차세대반도체 11만1천290명, 차세대자동차 1만8천920명, 디스플레이 1만2천936명, 지능형로봇 1만명, 차세대전지 3천20명 등 총 15만6천116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예상되는 인력공급은 반도체 7만5천680명, 자동차 1만4천44명, 디스플에이 6천468명, 지능형모봇 6천70명, 차세대전지 1천300명 등 총 10만3천562명에 그쳐5만2천604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족한 인력은 학사가 2만570명, 석사 1만3천858명, 박사 7천572명, 기타 1만604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