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황] 제약·방송서비스 강세


코스닥지수가 2거래일 연속 오르며 53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지수는 4일 5.64포인트(1.07%) 오른 531.53포인트에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7억 원, 192억원 어치 순매도 했지만 외국인이 418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주가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 별로는 제약(4.84%), 방송서비스(3.52%), 기계ㆍ장비(2.50%), 반도체(2.05%), 디지털컨텐츠(1.76%) 등이 올랐고 섬유ㆍ의류(-3.51%), 건설(-1.96%), 오락ㆍ문화(-1.89%), 일반전기전자(-1.13%)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9.04%)이 8거래일 연속 급등했고 서울반도체(3.07%), CJ오쇼핑(3.70%), 포스코 ICT(0.42%), 다음(0.48%)도 나란히 올랐다. 반면 동서(-1.00%), 네오위즈게임즈(-0.54%), 메가스터디(-2.32%), OCI머티리얼즈(-1.99%)는 내렸다. 이밖에 삼성전자의 지분 보유 소식에 신화인터텍이 가격제한폭(14.63%)까지 상승했고 태블릿PC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예상에 에스맥(14.96%)도 상한가까지 올랐다. 상한가 23개 포함 총 54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 포함 총 408개 종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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