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결혼을 앞두고 휴가기간을 이용해 결혼준비를 하려는 예비부부들을 겨냥, 백화점들이 다양한 이벤트와 기획상품전을 진행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본점 등 수도권 10개점에서 다음달 30일까지 ‘웨딩 마일리지 대축제’를 진행하고 혼수상품을 구입하는 예비부부들에게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잠실점에서는 9일까지 ‘혼수인기용품 상품전’을 열고 김치냉장고, 밥솥, 침구세트, 식기세트 등을 모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10~19일 전국 11개점에서 ‘웨딩페어’를 열고 혼수 모피 특별전, 예복정장 초대전, 혼수 가전ㆍ가구 페스티벌, 화장품 패키지 상품전 등을 마련한다.
웨딩펭 기간중 자사 맞춤 웨딩 플래닝 서비스인 ‘클럽웨딩’ 가입 고객중 추첨을 통해 뽑힌 30명에게 LCD TV, 여행상품권, 에스프레소 머신 등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6~9일 ‘2007 리빙&웨딩 제안전’을 통해 혼수가전제품을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