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 사천공장 1,000억투자

던힐, 켄트 등을 판매하는 BAT코리아(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는 경남 사천소재 담배공장에 1,000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최첨단 설비시설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02년 1,300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을 설립한 이후 지난 8년간 증설을 지속해왔다. 이번 최첨단 시설을 도입하면 세계시장을 겨냥한 신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사천공장은 국내 및 세계 15개국으로 수출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누적 담배생산량 기준 1,000억 개비를 돌파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