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애칭 '구미 아이티파크'로 명명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애칭으로 '구미 아이티파크'로 정하고 이의 브랜드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구미시와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단지 브랜드 및 앰블럼 선정은 산단공이 지난해 9월부터 구미시와 공동으로 벌여온 산업환경 디자인 개발사업이다. 이는 산업단지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QWL(노후공단을 근로생활의 질이 보장되도록 리모델링하는 재개발 사업)밸리 조성사업의 하나다.
구미=이현종기자
울산북구-에너지나투라, 신재생에너지 개발 MOU
울산 북구는 최근 에너지나투라,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내년부터 시행될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제도 도입에 앞서 민간자본을 유치하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에너지나투라에 토지, 시설물 등 각종 인허가 편의를 제공하며 에너지나투라는 북구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타당성 조사와 설계, 건설, 운영을 맡는다.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는 사업개발과 기획, 자문을 담당한다. 북구는 우선 5MW 이상 규모의 태양광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김영동기자
한방사업협동조합, 대구 약령시에 사무실 마련
한국한방사업협동조합이 대구 약령시에 사무실 마련, 최근 현판식을 갖고 한방산업선진화에 본격 나섰다.
한국한방사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 협동조합법에 근거해 지난 2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전국조합으로 설립인가를 받았다. 현재 조합원은 한방 병ㆍ의원, 한약재 유통 및 가공업 등과 관련, 2,900여명이 가입했다.
최향자 한국한방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전통의약인 한약이 무분별한 저품질 수입 약재로 인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한약을 먹을 수 있도록 청정한약재를 생산, 보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