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25일 NHN[035420]의 성장 모멘텀이둔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0만5천원에서 9만2천원으로 내리고 `시장수익률'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게임포털은 비수기인 4.4분기는 물론 향후 당분간 성장지체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배너광고와 검색광고의 연말 특수로 4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나 이는 현재주가를 설명하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본 게임 부문의 해외 시장 성장성도 아직 불투명하며 아크로드 성공 가능성도 커보이지 않는다는 의견을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