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 TV] 중국, 美국채 보유 1년반 만에 최대폭 축소

[서울경제TV 보도팀]세계 1위 미국 국채 보유국인 중국이 지난 6월 미 국채 보유 규모를 대폭 줄였습니다.

중국의 미 국채 보유액은 6월말 기준 1조2천758억 달러로 전월보다 215억 달러 감소했습니다. 이 같은 미 국채 보유액 감소는 2011년 12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미 국채 보유 2위국인 일본은 6월말 기준으로 203억 달러가 줄어든 1조834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의 보유액은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1조1천억 달러선을 밑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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