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건설 부사장 유민근씨 선임 김상용 기자 kimi@sed.co.kr 한일시멘트그룹은 한일건설 부사장에 유민근(사진) 전 두산건설 부사장을, 한일시멘트 경영기획실장(전무)에 김경진 전 동부그룹 상무를 각각 영입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유 신임 부사장은 두산건설에서 영업부문과 건축사업, 분양사업부문 등을 두루 거쳤으며 해외부문을 제외한 총괄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그룹의 한 관계자는 “외부 인사 영입은 건설 사업부문을 강화하고 그룹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입력시간 : 2007/09/30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