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지난 27일 송년의 밤 행사에서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기부금 적립 행사를 열어 1,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부금 적립은 참가 30개 팀 중 팀별 대항을 거쳐 15팀을 선발한 뒤 단어 2개를 제시해 연상되는 정답을 맞힌 팀의 명의로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예를 들어 ‘카드’와 ‘박지성’이라는 제시어가 나오면 신한카드가 판매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드’라는 정답을 맞힌 팀 이름으로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이런 게임을 거쳐 72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신한카드는 추가로 280만원을 보태 총 1,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이 돈을 신한카드 본사가 있는 서울 중구의 중구청에 기부해 소년소녀가장 지원금으로 사용되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