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결제주들이 인터넷 결제가 간소화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KG이니시스는 전거래일 대비 8.23%나 급등한 1만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사이버결제는 5.78%나 오른 1만 2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다날도 전거래일 대비 5% 이상 상승하고 있다.
이날 전자결제주들의 주가가 급등한 것은 전날 정책 당국이 공인인증서 없이도 50만원 미만 결제가 가능하도록 인터넷 규제 정비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 방안은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공인인증서 없이 결제 가능한 금액은 30만원까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