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은퇴자를 위한 ‘시니어 창업센터’ 운영

대전시가 사회은퇴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창업 지원 활동 및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도맡아 추진하게 될 ‘대전 시니어 창업센터’를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대전문화산업진흥원내에 491㎡ 규모로 사무실, 회의실, 세미나실 등을 갖춘 시니어 창업센터를 설치하고 12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니너 창업센터는 40세 이상 전문경력을 보유한 시니어를 위한 오프라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창업·취업지원을 활동을 적극 수행하게 된다.

대전시는 앞으로 이곳에서 ▦창업상담, 멘토링 등 전문가 자문 ▦커뮤니티 모임장소와 창업을 위한 사무공간 제공 ▦세미나와 교육지원 ▦시니어의 창업과 진로를 아우르는 경제활동과 관련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시니어 창업센터 운영기관인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3년간 운영 결과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와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강철구 대전시 경제정책과장은 “시니어 창업센터는 소기업 창업문화 확산이라는 공익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시니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알차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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