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찬 KTF투어 3차대회 우승

세미프로 김우찬(21ㆍ용인대)이 2003 KTF투어 3회 대회(총상금 6,000만원)에서 우승했다. 김우찬은 10일 경남 김해의 가야CC(파72)에서 끝난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이틀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3월 세미프로 테스트에 합격한 김우찬은 첫 출전한 프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우승상금 1,000만원.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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