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중앙고용정보원은 취업정보망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공공 부문 채용정보’를 종합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공무원 공개채용은 물론 특별채용ㆍ공모 등에 대한 정보와 공사ㆍ공단 등 각종 공공기관의 채용정보가 제공된다. 중앙고용정보원은 또 대한상공회의소와 제휴해 21만개 기업 정보를 제공, 구직자가 회사에 대해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2정부전산센터 6개 지자체 유치전
광주ㆍ나주ㆍ대구ㆍ정읍ㆍ진주ㆍ춘천 등 6개 지방자치단체가 제2정부전산센터 유치경쟁을 벌인다. 정보통신부는 1일 ‘제2정부통합전산센터 신축청사 유치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광주ㆍ나주ㆍ대구ㆍ정읍ㆍ진주ㆍ춘천 등 6개 지자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3일까지 현장실사를 통해 해당 지자체의 제안설명을 들은 후 이를 기초로 이달 초에 제2센터 신축부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현재 정통부는 국가정보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각 부처별로 분산 운영되고 있는 정보시스템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대전에 제1정부통합전산센터를 구축 중이다. 서울시내 초·중·고 13곳 신설
내년 3월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등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학생 수가 급증한 지역에 초ㆍ중ㆍ고교 13곳이 새로 들어선다. 서울시교육청은 택지개발로 인한 과대학교 및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내년 3월까지 초등학교 6곳과 중학교 3곳, 고등학교 4곳 등 모두 13개 학교를 시내에 신설한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신설 초등학교 중 가장 먼저 문을 여는 곳은 강서구 염창동의 파릉초등학교와 성동구 행당동의 행현초등학교로 오는 9월 개교를 목표로 현재 마감공사가 한창이다. ▦휘봉초(동대문구 휘경2동) ▦장수초(양천구 신정동) ▦보현초(성북구 길음동) ▦장월초(성북구 장위동) 등 4개 초등학교는 내년 3월에 개교한다. 이와 함께 중학교 3곳과 고등학교 4곳도 내년 3월에 문을 열고 1회 신입생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