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10대 신기술] 대우조선
LNG운반선 통합 자동화 시스템
LNG선 통합 자동화시스템(IAS)은 개별적으로 제어되던 보일러와 화물창 증발가스 및 기계운반 등을 통합 제어하는 시스템. 특히 실제 선박에 적용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와 같은 시스템으로 구성한 시뮬레이터를 개발, 시운전 기간의 단축과 생산성과 기술자립도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기술은 다른 경쟁사에 없는 독특한 기술로 기술 경쟁력 확보에 따른 해외 수주물량 증대효과를 낳고 있다.
LNG운반선은 한척당 1억6,000만~2억2,000만달러로 현재 건조중인 선박중 매출액대비 부가가치가 가장 높지만 국내 건조 LNG선은 미쯔비시 등으로부터 자동화 관련 장비시스템을 전량 수입(대당 1,000만달러)하는 실정이다.
IAS를 통해 대우조선이 건조한 선박은 효율성과 경제성이 해외 선주로부터 인정받아 지속적인 해외 수주로 연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