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23ㆍ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구원 등판해 시즌 6승째를 올렸다.
봉중근은 6일 애틀랜타의 터너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경기에서 9회 등판해 1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공수 교대 뒤 팀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이로써 6승1패1세이브를 기록한 봉중근은 올 시즌 승리를 모두 구원 승으로 따냈고 방어율도 4.15에서 4.06으로 다시 낮췄다. 애틀란타는 이 경기에서 3대2로 역전승했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