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대형주의 상승흐름이 이번주 후반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7백80∼7백90포인트까지 상승하는데는 무리가 없다. 이후 단기적인 조정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그동안 관망세를 유지하던 일반인들의 자금도 서서히 유입되고 있다.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유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다. 그러나 최근 상승률이 높은 금융주나 건설주는 조정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주식시장이 조정을 거쳐 상승을 시도한다면 그동안 외면받았던 현대자동차나 SK텔레콤, 데이콤 등으로 매수세가 옮겨질 것이다. 개별종목들도 기간조정을 충분히 받은 종목을 중심으로 관심을 가질 만하다.<윤승철 산업투자자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