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이 아이엠투자증권 인수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메리츠종금증권은 10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25원(0.96%) 오른 2,64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2,685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메리츠종금증권은 예금보험공사와 매각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 컨소시엄이 마감한 아이엠투자증권 매각 본입찰에 소미인베스트먼트 등과 함께 응찰했다. 매각대상은 아이엠투자증권 지분 52.08%다.
업계에서는 기업금융에 강점을 가진 메리츠종금증권이 아이엠투자증권 인수를 통해 자기자본 1조원대 규모의 대형사로 성장하려는 전략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sed.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