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 최적화 솔루션 전문기업인 엠로가 거침 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
엠로는 지난해 매출 33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약 34%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엠로는 올해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5년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엠로는 공급망 관리(SCM) 부문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포스코, 삼성그룹, 현대차그룹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에 특화된 솔루션인 ‘스마트스위트’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송재민 엠로 대표는 “엠로가 구매 SCM 시장에서 강세를 보인 이유는 국내 기업의 사업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의 일환으로 해외와 중소기업 시장 진출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