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재룡 주중 북한대사가 29일 중국 베이징의 북한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북남(남북) 관계를 하루빨리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지 대사는 이날 중국 및 외신 언론을 초청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외세에 의한 근 70년째 이어진 분단으로 민족의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신년사 내용과 지난 16일 국방위원회가 발표한 중대제안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