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24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이들 어르신들은 부상자가 생겼을 때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는 이론 교육과 5분의 기적인 심폐소생술 방법을 배웠다. 특히 이들은 농약을 마셨을 때, 뱀에 물렸을 때, 벌에 쏘였을 때 등 농사일 하면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의 대처법을 배웠다.
또 참가들은 심장마비가 발생할 경우 5분 이내에 뇌에 산소공급을 해주지 않으면 뇌의 손상이 시작되어 죽음을 맞이할 수 있어 심폐소생술을 배우면서 실습을 했다.
임 원장은 “농촌어르신의 건강은 농촌여성이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행복한 농촌, 건강한 농촌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