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5일 폴리우레탄 관련 수지제조 업체인 동성화학에 대해 호실적 기조가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강태신 연구원은 “동성화학은 원가 인하로 인한 스프레드 확대 및 적자 사업부 정상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상반기에 완전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현한 데 이어 4분기에도 베트남 공장 가동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폴리우레탄의 주요 원료인 MDI와 TDI에 대한 다른 산업의 수요가 저조한 가운데 유가 역시 급등할 가능성이 적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의 호실적 기조가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