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국내 제조업체의 체감경기가 두달 연속 개선됐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기준치에는 못미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제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1로 전달보다 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넉 달 연속 하락과 보합을 거듭했던 제조업 BSI는 2월에 이어 3월까지 두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4월 전망 BSI는 86으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반면 민간 체감경기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경제심리지수(ESI)는 98로 전달 대비 1포인트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