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이 재고 생활용품을 싼값에 구매하고 쇼핑액 일부는 기부할 수 있는 ‘바이굿 스토어’ 코너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바이굿 스토어는 애경, CJ라이온, LG생활건강, P&G, 옥시레킷벤키저 등 국내 대표 생활용품 브랜드 5개사의 상품을 취급한다.
한 옥션 관계자는 “바이굿 스토어에서는 출고 과정에서 포장이 손상됐거나 세트 중 일부만 남은 세제, 섬유유연제, 샴푸·린스, 비누, 치약 등 생활용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판매 상품은 모두 옥션의 기부 프로그램인 ‘나눔쇼핑’에 등록돼 있어 상품 구매 시 건당 50원씩 사회단체에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