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공혁(왼쪽부터) 손해보험협회장, 황건호 증권업협회장, 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 신동혁 은행연합회장, 배찬병 생명보험협회장, 김유성 상호저축은행중앙회장이 9일 오전10시 은행회관 16층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투명사회협약 체결식을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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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사회협약 실천협의회는 9일 은행회관 16층 뱅커스 클럽에서 은행연합회, 증권업협회 등 10개 금융관련 단체들과 금융분야 투명사회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3월 용산 백범 기념관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정치ㆍ기업ㆍ시민사회ㆍ공공부문 인사 120여명이 체결한 투명사회협약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이뤄졌다.
협약은 전문 및 16개 조항과 부칙으로 구성됐으며 투명경영과 윤리경영,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실천규칙을 담았다. 또 실제 실천을 위해 각 금융관련 기관 임원급으로 구성되는 실천협의회를 운영키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은행연합회와 증권업협회 외에 생명보험협회, 대한손해보험협회, 종합금융협회, 상호저축은행중앙회, 자산운용협회, 여신금융협회, 한국선물협회, 신용협동조합중앙회 등 10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