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한라비발디 30일부터 분양접수

이번주엔 서울지역 5차동시분양에 나오는 아파트의 견본주택들이 잇따라 문을 연다. 또 분당신도시와 의정부ㆍ용인시등 수도권 요지에서도 아파트 분양접수와 견본주택 개관이 이어진다.현대건설은 오는 30일 경기도 용인시 죽전지구에서 현대3차 2단지의 견본주택을 연다. 이 단지는 16~20층 9개동에 33ㆍ46평형 총 537가구의 조합아파트로 이중 33평형 19가구, 46평형 15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평당분양가는 620만~690만원선. 용적률 198.8%로 동간 거리가 넓고 단지내에 중앙공원이 들어선다. 전가구가 일자로 남향배치된다.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이 걸어서 10~12분 거리. 인근엔 대치초, 죽전초ㆍ중ㆍ고교 등이 있다. 분당신도시 경계지역에 인접해 쇼핑시설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2003년 4월 입주예정이다. 한라건설은 30일 의정부 송산지구에서 한라비발디 아파트의 분양접수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16~21층 9개동에 32평형 총 636가구로 분양가는 1억1,480만~1억1,500만원. 용적률은 220%이며 남동ㆍ남서향이다. 인근엔 초ㆍ중ㆍ고교 부지가 있어 입주시점엔 개교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민락지구와 인접해 생활기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2005년 개통예정인 경전철 송산역이 가깝다. 롯데마그넷이 걸어서 10분 거리. 2003년 9월 입주예정이다. 두산건설은 6월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위브(WEVE)'656가구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2층ㆍ지상 20층 9개동에 ▦32평형 76가구 ▦45평형 38가구 ▦46평형 88가구 ▦56평형 542가구 등이며 평당분양가는 750만~790만원선. 전용률은 80%이며 전가구 남향이다. 지하철 분당선 미금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이며 단지내엔 독서실ㆍ학원등 교육시설이 들어선다. 입주는 2004년초 예정. 민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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