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희은과 노사연이 '브론즈 마우스'를 수상한다.
'브론즈 마우스'는 단일 라디오 프로그램 5년 이상을 포함해 총 10년 동안 MBC 라디오를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들의 입 모양을 떠서 만드는 동상이다. 20년을 진행할 경우 골든 마우스가 주어진다.
양희은은 MBC 라디오 표준FM '여성시대'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7일 마이크를 잡은 지 10년이 된다. MBC 외 라디오 진행을 더하면 20년이 넘는 노사연은 현재 표준FM '2시 만세'에서 지상렬과 DJ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양희은과 노사연의 브론즈 마우스 시상식은 다음달 11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