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된 제14회 중앙전산개발 경진대회에서 광주대표로 참가, 행정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입상했다.
19일 북구청에 따르면 행정업무의 전산화 촉진 및 전산요원들의 능력개발을 위해 실시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북구 전산팀이 「민원서류 접수·발급 정보시스템」 프로그램을 출품,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장려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9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수상한다.
북구는 이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행정업무에 적용해 종전 손으로 작성해 신청했던 민원서류를 전산으로 접수, 처리하고 각종 통계자료도 전산화할 계획이다. 【광주=김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