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이틀간 6% 넘게 빠졌다.
30일 거래소시장에서 지수가 950대 초반으로 떨어지자 증권주도 오전 9시15분현재 전날보다 30.62포인트(2.5%) 하락한 1,184.69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주는 지난 25일, 28일 다소 큰 폭으로 반등했으나 전날 4% 넘게 떨어진데이어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증권주 지수는 지난달 23일 이래 최저치이며 지난 11일 최고치에 비해서는약 20%나 낮다.
메리츠증권이 8% 이상 추락했고 하나증권, 동부증권, 유화증권, 신영증권 등 소형사들이 5∼6%대 하락했지만 동원금융지주는 오히려 1.8%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