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7일 아모텍에 대해 모터사업부 턴어라운드와 NFC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1,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 이재윤 연구원은 “동사는 모터사업부가 턴어라운드 하면서 강한 모멘텀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라면서 “2008년 대규모 투자 이후 뚜렷한 성과가 없어 매년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전사 실적 성장에 걸림돌이 되었지만 최근 중국 최대 가전업체인 Haier과 대규모 BLDC 모터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2013년에는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60억원, 56억원으로 사상최대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라면서 “2013년 영업이익도 동사가 경쟁력을 확보한 NFC 안테나가 탑재된 스마트폰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241억원에 달하며 사상최대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