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부터 강하게 유입된 프로그램 순매수에 힘입어 거래소는 상승한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로 하락세를 보였다. ◇거래소= 직전 거래일보다 7.57 포인트 상승한 749.30에 장을 마감했다. 한때 750선을 넘는 등 강한 오름세를 보였지만 개인들이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상승폭을 줄였다. 한국주강, 대한방직, 남한제지, 서울식품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중에는 삼성전자, 한국전력 등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18일보다 1.08 포인트 떨어진 369.12를 기록했다. 개인이 46억원, 외국인이 2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해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NHNㆍ하나로통신ㆍ옥션 등 시가총액 상위 3개 종목들이 모두 내림세를 보였다. ◇선물= 코스피선물 9월물은 2.3포인트 오른 97.2로 마감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4포인트로 마감, 3거래일 만에 콘탱고(선물 고평가)로 전환했고 프로그램 매매는 1,435억원 순매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