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증권 매각설에 상한가...증권株 동반 급등

SK증권이 매각설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3분 현재 SK증권은 전날 보다 280원(14.89%) 오른 2,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일반지주회사의 금융자회사 보유 허용 등을 주요내용을 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의 시행시기를 정하지 않아 시장에서는 7월초까지 유예된 SK그룹의 SK증권 매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SK증권 매각설과 더불어 최근 코스피지수가 최고점을 갱신하면서 여타 증권주들 역시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골든브릿지증권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유진투자증권 역시 10% 이상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성시종 기자 s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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