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연구원, 신섬유 전문인력 본격 양성

다이텍연구원(DYETEC, 옛 한국염색기술연구소)이 섬유 중소기업의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및 신섬유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 나섰다.

이와 관련, 다이텍연구원은 최근 연구원 내 다이텍비전하우스 건물 3층에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섬유HRD 창립총회 및 섬유HRD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섬유HRD사업의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17월 12월까지 6년간이다. 컨소시엄의 구성 형태는 다이텍연구원이 운영기관,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이 파트너 기관, 섬유 관련 145개 업체가 협약기업으로 각각 참여한다. 내년에는 협약기업은 180여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다이텍연구원은 앞으로 섬유·소재산업 분야 중소기업 재직자 및 취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직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산업용 신섬유와 하이테크 섬유를 병행 발전시킬 전문인력도 양성한다.

다이텍연구원 관계자는 “슈퍼섬유, 메디컬섬유 등의 조기 성공화를 이룰 수 있도록 CEO 마인드 전환 및 기술 사업화, 관련 산업의 인재 육성 등에 교육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관한 섬유HRD센터는 첨단 IT기술인 이러닝 시스템이 적용된 강의실 등 강의실 총 3곳과 지원사무실, 인터넷카페,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