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세계일류상품 생산 中企 우대 보증"

신용보증기금은 미래 수출동력 확보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세계일류상품 생산 중소기업’에 대한 우대보증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 생산 중소기업’은 소수 품목에 대한 수출편중 현상을 완화하고 미래 수출동력 확충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산업자원부가 선정하고 있으며 7월 말 현재 선정기업은 총 452개사에 달한다. 신보는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을 우대보증 부문 대상기업으로 지정, 일반운전자금의 경우 최대 30억원 범위 내에서 연간 매출액의 3분의1까지 지원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신용등급 BB 이상 우량기업에 대해서는 신용등급별 보증료를 0.2%포인트 추가 감면해주기로 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