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야타운 국제교역전 성과

8일 프레야타운은 『지난달 28일~30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국제섬유의류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에서 프레야타운의 13개 입점업체가 참가, 최소 10억원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프레야타운 4층의 프레야로사(점주 최춘순)는 영국 바이어와 2만3,368달러의 계약을 체결했고 앞으로 1만1,000달러 규모를 추가로 계약할 예정이다. 2층서 자켓과 티셔츠를 판매하는 이스트(점주 정경희)도 영국바이어와 70만달러 규모의 수출건을 협상중이다. 또, 스커트와 팬츠를 다루는 마즈(점주 김양선)도 일본 바이어와 4만달러 건을 상담중이다. 3개점포만 더해도 77만달러 한화로 약 9억3,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외에 니드(점주 고승봉)는 일본바이어가 샘플 송부를 희망했고 유진상사(점주 배경)의 경우 한국 다솔(DASOL CO.)에서 니트 1,000장 구매의사를 밝혔다. 프레야타운 배관성(裵官星) 사장은 『한국·일본·중국·인도네시아·홍콩·대만·나이지리아·영국·미국 등 약 500여명의 해외바이어들가 프레야타운 코너를 찾았다』며 『전시회를 통해 연결된 약 100여명의 해외바이어들과의 계속적인 교류와 만남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국내 240개 업체가 참여하고 미국과 유럽, 일본, 홍콩 등 주요 국가에서 1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프레야타운은 재래시장중 유일하게 단독부스를 마련하고 13개 점포가 참가했다. 김희석기자VB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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