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 종합메이커로 출발해 30년 이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89년부터 골프볼 생산을 시작한 빅야드는 최근 CI를 통해 로고와 제품 포장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등 기업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04년 신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올해 선보인 제품은 UR과 XP, DS 골프볼. UR은 빅야드가 국내 최초로 개발 했다고 밝힌 2피스 우레탄 볼이다. 부드러운 타구 감과 퍼트 감각을 느낄수 있으며 기존의 3피스 우레탄 볼의 단점을 보완해 비거리도 유지할 수 있게 한 제품이다. 12개들이 1박스 가격은 6만원.
XP는 특수 재질의 이너 커버를 채택한 2중 코어(중심핵) 구조의 3피스 볼. 임팩트 에너지를 손실 없이 코어에 전달함으로써 경이적인 비거리를 확보하고 쇼트게임 시에도 탁월한 기능을 발휘한다. 5만6,000원.
DS는 부드러운 설린 커버와 고탄성 코어의 부드러운 타구 감과 높은 회전률을 실현했다. 임팩트 때 짜릿한 타구 감을 느낄 수 있으며 티샷에서 퍼팅까지 모든 종류의 샷과 모든 연령대의 골퍼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 는 제품이다. 4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