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운영하는 삼성플라자와 미도파백화점이 상품권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양사는 백화점 상품권 제휴계약을 맺고 다음달 1일부터 미도파백화점 서울 상계본점과 명동 메트로점,
삼성플라자 분당점과 명동 유투존에서 상호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 상품권은 1만∼50만원까지 7종이 있고 미도파 상품권은 5,000∼30만원까지 5종과 5만, 10만원 권 2종의 선불카드(PP카드)가 있다.
삼성플라자는 이에 앞서 지난해 1월 현대백화점, 7월 갤러리아백화점과 제휴계약을 맺은바 있으며 미도파백화점도 지난해 10월부터 현대백화점과 제휴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