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주택부문, 新평면 개발삼성물산주택부문은 최근 풍수지리를 이용, 현관을 남쪽으로 배치한 신평면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로 개발한 평면은 주로 북쪽(남향기준)에 배치되던 현관을 남쪽으로 옮긴 것. 이에따라 현관 앞의 전실에는 창문을 통해 햇볕이 들게 돼 따듯한 느낌의 실내정원을 꾸밀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정원은 특히 현관 옆의 침실 앞에 마련된 「툇마루」와 연결돼 「침실+마루+마당」을 구성, 전통 가옥과 비슷한 배치를 이룬다고 삼성측은 밝혔다.
이와함께 각 동의 양쪽 끝에는 다양한 형태의 측벽발코니를 설치, 부부 전용 정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은 새로 도입한 평면을 앞으로 신규수주하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등에 도입할 계획이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08/0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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