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지식 검색`이 인터넷 쇼핑몰에도 등장했다.
CJ홈쇼핑은 CJ몰 오픈 2주년 기념 사이트 개편 작업의 하나로 `지식 나눔터`서비스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식 나눔터`는 인터넷 몰 업계에선 처음으로 실시되는 쇼핑 중심 지식 검색 서비스로 고객들은 이 코너를 통해 상품이나 쇼핑에 관한 정보를 서로 묻고 답할 수 있다. 답변을 올린 고객에게는 서비스 이용에 따른 포인트가 적립되며 일정 포인트 이상이 되면 쇼핑 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적립금으로 전환된다.
인터파크도 3개월간 준비해온 지식 검색 서비스를 조만간 시작할 계획이다. 인터파크는 고객의 참여 및 활동 정도에 따라 등급을 주고 쇼핑시 이용할 수 있는 적립금 제공 등 다양한 보상제도를 마련해 쇼핑 지식검색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김영덕 인터파크 마케팅실 상무는 “쇼핑몰에서 지식검색기능이 제공되면 상품정보 수집에서부터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구매의지가 있는 고객들의 유입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