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김상옥 전 방문진 사무처장, 임진택 전 삼일회계법인 이사, 유창하 전 ㈜피죤 대표 등 3명을 공석인 MBC 감사의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방문진은 4~15일 실시한 공모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벌여 이들을 최종 후보로 뽑았으며 21일 오전 10시 임시이사회를 열어 면접을 진행한 뒤 MBC 감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 중 김상옥 전 방문진 사무처장은 MBC PD 출신이며 임진택 전 삼일회계법인 이사와 유창하 전 피죤 대표는 공인회계사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