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맥주측은 『지난 7월 30일 진로쿠어스맥주 인수자로 낙찰된 이 후 실사작업과 주식인수계약, 채권단동의 등 모든 인수절차를 마무리지었다』고 설명했다.이와함께 진로쿠어스 노동조합과 3년동안 고용보장을 재확인,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고 8일부터 카스맥주로 정식 새출발하게 됐다.
안드레 웩스 OB맥주 사장은 『카스브랜드를 OB라거와 함께 주력제품으로 육성하고 이를위해 합작사인 인터브루와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국내 맥주업계는 OB와 하이트 2사 경쟁구도로 재편돼 양사간 시장점유율을 올리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강창현기자CHKA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