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월 전국 아파트 집들이 6만 3,686가구...전년比 16.8%↓

다음 달부터 오는 8월까지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이 6만 3,686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7만 6,548가구)보다 16.8% 줄어들었다. 서울의 경우 전년동기(1만 2,899가구) 물량의 32.4%에 불과한 4,176가구만 집들이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6~8월 3개월 동안 수도권 2만 7,763가구와 지방 3만 5,923가구를 포함해 총 6만 3,68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서울에선 양천구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181가구)와 강동구 천호동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230가구), 종로구 무악동 인왕산2차 아이파크(108가구) 등의 입주가 진행된다.

지방에선 부산 연제구 연산동 더샵 파크시티(1,758가구)와 전북 익산시 어양동 어양e편한세상(1,200가구), 대구 수성구 수성동1가 롯데캐슬 더퍼스트(795가구) 등이 집들이를 할 예정이다.

시기별로는 △6월 2만 7,596가구 △7월 2만 460가구 △8월 1만 5,630가구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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