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원 회장 제2 도약 청사진 제시



한라그룹은 25일 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아 6,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슈퍼스타 한라’를 포함한 그룹 문화행사 ‘하이 하이어 한라(High Higher HALLA)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슈퍼스타 한라’ 한라그룹 임직원들의 소통과 화합, 사기진작을 목표로 기획된 서바이벌 노래 경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UCC 접수로부터 시작된 슈퍼스타 한라에는 국내외 총 160여팀이 지원했다. 1~2차 예선을 거쳐 중국, 인도 등 해외 경연팀을 포함 총 11개팀이 최종 본선 진출팀으로 선발돼 4개월간 보컬·댄스 전문가의 트레이닝을 받았다.

이날 슈퍼스타 한라의 대상 수상자는 남경주 등 심사위원들의 점수와 임직원 문자투표를 통해 결정됐으며 참가팀들에게는 총 1,8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한라그룹은 27일 창립 50주년 기념식과 만도 글로벌 R&D센터 준공식을 갖는 등 그룹 창립 50주년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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