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길란 홀딩(GiLAN Holding)社와 58억원 규모의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 지어지는 초승달 모양의 크레센트 호텔과 관련된 것으로, 건물 구조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 적용 타당성을 검토하는 구조 VE(Value Engineering)용역과 일부 설계 변경으로 발생한 추가 용역에 따른 것이다.
희림은 지난 2007년 중동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발주한 설계 용역을 1,525만 달러(당시 한화로 약 143억원)에 수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