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뜨거운 자외선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모발이 손상되기 쉽다.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이 '헤나'와 '창포'의 천연 식물 성분을 통해 두피와 모발 건강에 효과가 있는 헤어멀티 클리닉 제품 '해리치(Hairich)'를 발매했다. 해리치는 아라비아와 동양에서 모발관리를 위해 전통적으로 사용되어온 '헤나'와 '창포'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헤나'의 로소니아 성분과 '창포'의 정유 및 타닌 성분이 모발과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고 손상을 복원해 준다. 또한 함께 포함된 녹차, 생강, 솔잎, 갈근, 트리블러스테레스티리스, 인디안구즈베리 등의 식물추출물 성분은 모근세포 및 자율신경을 활성화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해주며, 모근에 영양을 공급해 탈모를 방지하고 머리가 자라는 것을 도와준다. '토닉' 제품은 천연성분 외에 '살리실산'과 '니코틴산아미드' 성분을 추가해 비듬 및 피지관련 문제를 개선하고 모세혈관 혈액순환을 촉진해 모발관련 트러블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준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의약외품인 '토닉' 제품뿐만 아니라 '샴푸'와 '컨디셔너', 그리고 헤어스타일링 제품인 '젤토닉' 등 사용자의 상태와 니즈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제품을 구성한 헤어 멀티 클리닉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탈모관련 비즈니스의 전성시대다. 스트레스와 환경적 요인으로 남성들의 탈모 고민이 늘어나는데다 사회 진출이 활발한 젊은 여성들의 탈모 인구도 급증하면서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탈모 관련 산업의 시장규모는 현재 1조원 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며 탈모인구는 700만 가량으로 이 가운데 여성이 300만명 이상으로 추산될 만큼 여성에게도 탈모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