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중국동관공장은 중국진출 국내기업중 처음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규격인 OHSAS18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OHSAS18001은 안전보건의 위험성을 관리하고 수행성과를 개선하는데 필요한 안전보건 경영체제관련 규격이다.
삼성전기는 이 동관공장이 지난 6월부터 자체적인 안전보건 수준평가를 통해 각종 위험성 요인을 파악, 안전보건 매뉴얼과 20개의 표준을 작성하는등 관련 경영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증이 동관공장의 안정적인 생산기반과 세계적인 수준의 쾌적한 근무환경을 대내외에 알려 기업이미지와 고객신뢰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