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한·대만 섬유산업 연례회의 개최


한국섬유산업연합(성기학 회장)와 대만섬유연맹(짠 썽 티엔 회장)은 2일부터 3일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제12차 한·대만 섬유산업 연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면방, 화섬, 직물, 의류·패션, 염색 등 한·대만 양국 섬유업종별 대표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양국의 섬유산업 현황과 발전방안, 현안 등에 대한 토의했다. 대만의 글로벌 공급사슬과 양국협력 방안, 한·중FTA 등에 대해서도 서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또 양측은 양국에서 개최되는 전문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타이페이 섬유전시회(TITAS) 등에서도 상호 교류하고, 비즈니스 매칭, 디자인, 기술,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제13차 한-대만 섬유산업 연례회의는 2016년 상반기 중 대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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