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1일 오전10시 송파구 신천동 수협 2층 강당에서 차석홍 수협 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2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 어업인상’을 시상했다.
새 어업인상 대상인 종합상 수상자로 손석찬(59) 제주시수협 하도어촌계장 이 선정돼 산업포장을 받았고 임동철(61) 경주시수협 조합장은 석탑산업훈 장을 수상했다.
또 최준식(43ㆍ경북어류양식수협 어업인)씨와 전일남(46ㆍ목포수협 어업인 )씨 등 두명이 대통령표창을, 장명주(49ㆍ삼천포수협 신향어촌계장)씨와 김동택(60ㆍ부안수협 장신어촌계장)씨, 주창훈(46ㆍ속초시수협 어업인)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와 함께 어촌현장에 새로운 어업기법을 도입, 관내 어업인에게 모범을 보인 이정복(42ㆍ고성군수협 어업인)씨와 이득필(43ㆍ삼척수협 어업인)씨, 권정수(46ㆍ약산수협 어업인)씨 등 3명은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
차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협은 협동조합으로서 경제적이나 사회적으로 열악한 위치인 어업인의 권익을 보호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이 있다”며 “ 수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다양한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해 어업인을 위한 최 고, 최대의 봉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철수 기자 cso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