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는 22일 MBC TV가 장애인의 날 3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MBC스페셜, 승가원의 천사들' 등을 이달(4월)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MBC 스페셜'은 팔 대신 두 발로 세상을 밝게 살아가는 11세 소년 유태호군의 일상을 다뤘다.
방통심의위는 이외에도 KBS월드가 NHK-TV와 공동으로 일본 등 세계 청취자에게 한국의 대중가요를 소개한 '윤하의 K-POP FREAK', 채널 T가 개국 특집으로 마련한 소설가 3인의 터키ㆍ두바이ㆍ남아프리카공화국 문화 체험을 담은 '문명기행'을 이달의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