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어린이TV는 5월 개편을 맞아 '빠삐에 친구', '쁘띠쁘띠 뮤즈', '메타제트', '팡팡 자연탐험대' 등 새로운 애니메이션 4편을 선보이기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빠삐에 친구는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캐릭터플랜과 프랑스의 교육 채널 F5, 애니메이션 제작사 문스쿱이 공동으로 제작한 미술 교육애니메이션이다. 아바(기린)ㆍ리코(토끼)ㆍ테오(곰) 세 동물 캐릭터가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면서 친구를 돕는다는 내용으로 각 에피소드마다 '종이놀이 시간'이 포함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다. 이 작품은 지난 2007년 6월 16일 국내 최초로 한국과 프랑스에 동시 방영해 양국에서 높은 시청률을 확보한 바 있다.. 쁘띠쁘띠 뮤즈는 평범한 사춘기 소녀인 초등학교 5학년 쌍둥이 아라와 아리의 성장 이야기이고, 메타제트는 항공기를 소재로 한 대작 애니메이션이다. 메타제트는 서기 2067년, 제7의 대륙으로 불리며 인류의 새로운 주거 공간이 된 하늘에서 벌어지는 비밀 전투 비행대 '메타제트'와 악의 무리 '블랙클라우드'가 벌이는 대결이 주된 내용이다. 팡팡 자연탐험대는 아기 동물 친구들 토끼 '피피', 수달 '로지', 부엉이 '이지', 도롱뇽 '샌디'가 숲 속에서 일어나는 신비한 일들을 보여준다. 대교어린이TV 담당자는 "교육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의 시청률이 어린이는 물론, 주부 시청층까지 점점 높아지고 있고 다가오는 여름 방학 시즌까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신작을 편성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